스마트폰의 앱(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재테크를 하는 것을 앱테크(App-tech)라고 하는데요.

가계부를 작성하여 자산을 관리하면서 일정 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는 캐시닥,

유튜브 시청시간에 비례하여 캐시를 지급해 주는 튜브캐시,

자신의 운전습관을 확인해 주면서 차량 주행거리에 비례하여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위드라이브 등의

애플리케이션 등 굉장히 많은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합니다.

또한,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정기적으로 화장품 등

여성용품 구매사항을 기록하는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칸타뷰티패널이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앱테크의 시작은 몇 년전 '캐시슬라이드'라는

핸드폰을 켤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어플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대부분의 앱테크들은 역시 큰 수익수단은 되지 못하지만,

시간/장소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

앱테크 중에서도 대표적인 하나의 유형이 온라인 설문조사입니다.

온라인 설문조사란 이메일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정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타겟 고객층을 선별하거나

상품에 대한 의견을 얻기 위해 이를 필요로 하는 것이지요.

대가로서 획득한 포인트마다 바로 현금화를 할수 있는 경우도 있고,

상품권이나 쿠폰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설문 진행의 경우는 PC로만 진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로만 진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일반적인 절차는 간단합니다.

온라인 설문을 제공하는 사이트 등에 가입을 하면 내 이메일로 의뢰받은 설문조사를 보내주는데,

이에 참여하여 의견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먼저, 내가 이 설문조사에서 원하는 설문참여 대상인지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1차적인 설문조사를 하고,

이에 해당된다면 추가적으로 본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때 1차적인 설문조사에 대하여도 20원~50원 가치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본 설문조사를 모두 참여하는 경우는 평균적으로 500원~2,000원 가치의 포인트가 제공되며,

설문참여 및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5분~10분 정도로 다양합니다.

각 설문은 요구되는 참여인원수가 충족되면 종료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에는 엠브레인(패널파워), 라쿠텐 인사이트, 서베이링크,

패널나우, 한국리서치 모바일CX, 헤이폴, 라임, GS&패널,

스마트패널, 나우앤서베이, 아이패널온라인 등으로 굉장히 다양합니다.

참고로 헤이폴이나 엠프레인이 설문조사 수가 많은 편이고,

현금화가 가능한 곳에는 헤이폴, 엠브레인, 패널나우, 서베이링크,

패널퀸, 스마트패널, 라쿠텐 인사이트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수익수단으로 활용하고 싶은 경우는 현금화가 가능한지,

설문조사가 충분히 제공되는지,

1차적인 설문조사에 대해서도 일부 대가가 지급되는지 등의 여러가지 조건을 살펴봐야 합니다.

설문조사 사이트마다 매일 설문조사가 제공되는 곳도 있고,

1주일에 1~2개 정도만 제공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좌담회?

좌담회는 앱테크는 아니지만, 온라인 설문과 유사한 점이 있어서 잠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좌담회는 오프라인 상에서 특정 주제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해 패널로서 참여하는 모임을 말합니다.

참가 보수로는 적으면 2만 원, 많으면 15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좌담회들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참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엠브레인 패널파워에서 설문조사와 좌담회 정보를 같이 제공하고 있으며,

좌담회뱅크 등의 사이트 혹은 좌담회 관련 네이버 카페 등에서 참여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앱테크. 큰 금액을 벌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할 수 있는 것만큼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티끌모아 티끌일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