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란 특정 기업이 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자신 기업의 주식을 구매한 주주에게 현금으로 분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에 의한 수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본이익(시세차익)과 배당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팔아서 수익을 내는

시세차익을 위한 투자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배당주의 경우는 보통 배당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는 금액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 주가가 상승하면 되팔아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지를 고려합니다.

 

배당주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투자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세차익을 위해서 성장주, 가치주 등에 투자를 하는데

이러한 기업들은 일반적으로는 배당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그 배당금으로 다른 투자를 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당을 하는 회사들이 모두 성장 가능성/가치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유명한 배당주인 맥쿼리인프라와 같이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배당금도 꾸준히 잘 지급해 주는 회사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배당금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보자면 국내의 전체 배당주들이 제공하는 배당금의 배당수익률은

연평균 2~3%로 평균 4~6%인 미국에 비하여 낮은 편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미국 기업인 스타벅스의 최근 5월 배당금은 0.41 달러였습니다.

20205월 중순 기준 스타벅스의 주가를 대략 74달러로 둔다면, 배당수익률은 약 5.5%입니.

 

이는 2억 원의 주식을 구매한 경우

매월 90만 원~10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분기배당을 하여 2, 5, 8, 11 4회에 걸쳐서 나누어 배당합니다.

(국내의 경우 일반적으로 1년 1회 배당을 하고, 극히 소수 배당주만이 분기 배당을 합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는 배당금 외에도 회사의 성장에 따른 주가의 상승과

배당성장률을 모두 고려하여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최근 은행 금리보다 높은 정기적인 배당금을 정기적인 수입으로 삼고,

이후 해당 기업의 주가가 많이 상승할 때 큰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수익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찬가지 관점에서 반드시 지금 당장은 필요 없는

여유 자본으로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대략 2019년도 초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판매 열풍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개인 온라인 판매업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현재는 이미 레드오션으로서 온라인 판매로는 돈을 벌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열풍과 함께 시작했다가 접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럴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정말 간단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 역시 오픈마켓(온라인) 시장을 더욱 확대 시킨 것도 확실할 것입니다.

온라인 구매에 대해서 서툴던 연령층의 분들도 상황에 의해 배우고 익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프라인 마켓보다는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고,

예컨대, 신선식품 등 주로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던 어떤 상품들도

이제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품이 많아질수록 오픈마켓 시장은 점점 커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그만두는 사람들,

애초에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해서 진입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온라인 판매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비율보다는

오픈마켓 시장의 성장률이 더 큰 것처럼 보입니다.

기존의 온라인 판매자들이 상품군을 확대하고, 더 큰 시장점유율을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이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온라인 판매는 상품선정, 홍보/마케팅 전략, 가격 경쟁력, 상세페이지를 통한 감성, 댓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언제든지 새로운 전략을 가진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2019년 온라인 마켓 누적 거래액, 통계청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

 

 

 

이미 수많은 빵집과 카페가 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빵집이나 카페가 생겨나고 없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새로 진입하여 시작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가게가 모두 망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몇몇은 새로운 맛집으로 소문나 급성장하여 대박이 나기도 합니다.

 

온라인 판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상품소싱, 마케팅/홍보, 서비스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활용한 전략과 차별화의 문제일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오프라인 빵집이나 카페와 확실히 비교되는 온라인 판매의 강점은 부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비용으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는 망하더라도 큰 손실은 없습니다.

 

본업을 유지하면서 짬짬이 그리고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시도해본다고 한다면,

온라인 판매는 아직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당연히 판매하고 싶은 상품들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확보합니다.

 

구매대행의 경우는 주로 해외 상품에 대하여 '직구'를 대행하는 것이고,

위탁판매는 주로 국내 상품들을 위탁하게 됩니다.

사입의 경우는 해외와 국내 루트 모두를 고루 이용하는 편입니다.

 

 

국내에서 위탁판매나 사입을 위해 상품을 확보하는 루트로는

국내 대표 도매사이트들인 오너클랜, 도매매, 도매꾹, 도도매, 도매토피아 등을 많이 이용합니다.

추가로 위탁판매의 경우는 '셀러오션'이라는 포털사이트 혹은 네이버 카페 등의 채널을 통해서

제안서를 기반으로 위탁판매 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국내 대표 도매사이트들의 경우는 굳이 계약을 하지 않고도,

상품을 위탁받아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해외라 하면 주로

중국의 1688 알리바바, 타오바오, 홀세일차이나 등의 사이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들 사이트를 둘러보면 국내에서 파는 많은 상품들,

심지어 일부 국내 도매사이트의 상품들도 여기서 들여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상품들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박람회나 중국의 이우/광저우/항저우/심천 등의 대규모 도매시장에 방문하여,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정합니다.

그 이유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들보다 훨씬 더 많고,

더 최신의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친 이후에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들이 등록됩니다.

 

 

 

 

사입을 할 때 중국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

가격적인 면에서는 국내 도매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들도 있기 때문에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상품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 경우 중국의 판매자측과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상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교환이나 반송 등 절차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나 배송이 국내보다 까다로워 배송대행업체와 결제대행업체를 중간에 끼는 경우도 많으며,

KC인증마크나 여러 품질증명 등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단점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부를 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판매할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식을 활용합니다.

 

 

첫 번째로 그나마 관심이 있는 분야의 시장을 공부하고 상품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상품을 다루어야 새로운 정보도 더 빨리 접할 수 있고,

자세한 리뷰 및 설명이 가능하므로 상세페이지의 퀄리티도 올라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네이버 검색량 대비 상품 수가 적은

카테고리 및 상품을 분석하여 선정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광고의 키워드도구, 키워드마스터, 아이템스카우트 등의

프로그램/서비스를 통해서 이러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강도가 약한 상품군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사용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특정 도매사이트 혹은 특정 브랜드/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대량으로 끌어다가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매대행의 경우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사입의 경우는 비용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시장조사 및 상품선정에 걸리는 시간은 줄이고,

빠르게 여러가지 상품의 시장성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판매가 잘 일어나는 상품에 집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상품 상세페이지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여러 상품을 대량으로 등록하는 경우 셀러허브, 샵플링, 다팔자 또는 샵엔고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 네이버 데이터랩)

 

 

또한, 상품을 선정함에 있어서 그 상품들이 국내 플랫폼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지,

가격은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도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내 플랫폼에 이미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라도

내가 그 상품을 판매했을 때의 최종 마진을 계산해보고,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플랫폼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사진을 캡쳐해서

1688 알리바바 등 중국 사이트의 사진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그 상품의 중국 원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 사입 등을 하는 경우는

유아용 장난감, 화장품, 전자제품, 건강기능식품, 통신장비, 의료기기 등의

상품군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기타 법률이나 추가 인증절차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진입장벽이 조금은 더 높을 수 있다는 것뿐이지 개인의 선택의 문제에 불과합니다.

 

 

 

추가적으로 여러가지 상품군들 중 어떤 상품군은 오프라인 마켓을 주로 이용하고,

어떤 상품군은 온라인 마켓을 많이 이용하는지도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2020.03월 기준 온라인 거래 상품 구성비, 통계청 "2020년3월 온라인쇼핑 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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