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방식의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서 할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지만, 이후 사업자등록을 할 경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위탁판매와 사입은 그 업태분류가 도소매업이고, 구매대행은 서비스업이라는 점입니다.

 

도소매업의 경우는 상품 매출액 전체에 대하여 세금이 책정되고,

서비스업의 경우는 상품 매입가와 배송비를 제외한 나머지 수수료에 대하여 세금이 책정됩니다.

따라서, 구매대행과 다른 방식을 병행하면서 1개의 사업자등록만 하는 경우

증빙자료도 따로 준비해야 하고, 만약 매출에 대한 세금 등이 섞이면 세금폭탄의 위험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는 별도 2개의 사업자등록이 필요합니다.

만약 구매대행만 할 경우 혹은 구매대행은 하지 않고 위탁판매와 사입만을 하려고 한다면

하나의 사업자등록만으로 충분합니다.

 

 

 

 

모든 판매는 반드시 정확한 마진을 계산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로부터 사입을 하는 경우 환율을 고려하여 생산자로부터 상품을 얼마에 구입할 수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카드수수료, 관부가세, 화물비용, 배송대행지 수수료, 국내 운송비, 포장비용, 광고비용,

국내에서 소비자에게 보내는 경우 택배비, 플랫폼을 사용하며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등을

모두 고려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가격을 정해야 하고,

세금으로서 판매부가세도 추가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국내 사입이나 국내 위탁판매 같은 경우는 보다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만 한 번만 직접 과정을 진행해보고 엑셀 등을 통해 수식으로 작성해두면 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세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세금은 판매시 바로 지출되는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지 못하고 소비자 가격을 결정하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기 위한 절차로는

먼저 이모티콘 샘플 및 컨셉을 제출(제안)하고 카카오에서 심사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이후 제안이 승인되는 경우

본격적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수정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러한 단계를 포함하여 상품이 실제 카카오톡에서 출시되기까지는 보통 3~4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경우 그 승인확률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여러 차례 실패하고 다시 제안하다보면 출시되기까지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승인이 거부되는 경우 이유라던가 설명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수정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안할 때 움직이는 이모티콘의 경우는 24,

움지이지 않는 이모티콘의 경우는 32컷의 이미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움직이는 이모티콘의 경우 제안단계에서는 3장의 움직이는 이미지만을 제출하면 됩니다.

 

 

 

카카오 이모티콘 심사는 까다로운 편이어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번 승인된 컨셉의 이모티콘을 시리즈로 만들어 다음 제안을 하더라도

바로 승인되지 않고 잘 거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사가 까다롭다는 것이 고퀄리티의 그림을 요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림이 쉽고 단순하더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컨셉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간단한 이모티콘은 컴퓨터와 태블릿, 아이패드, 핸드폰 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태블릿이 필요하고,

아이패드의 경우 애플패슬과 그림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사용합니다.

핸드폰의 경우는 검색을 통해 여러가지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라인 이모티콘(스티커)>

네이버 라인은 사실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채팅 메신저입니다.

국내의 카카오와 같이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일본에서는 라인입니다.

 

라인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에 비해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까다롭지만,

상대적으로 승인되기 위한 심사 난이도가 낮다고 평가됩니다.

아마 한국보다 그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출해야 하는 이미지 수는 카카오 이모티콘과 달리

움직이는 스티커의 경우 8/16/24장 중 선택할 수 있고,

움직이지 않는 스티커는 8/16/24/32/40장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주로 일본인일 것이라는 점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과는 다른 전략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OGQ마켓>

네이버 OGQ마켓은 디지털 리소스 마켓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창작물인 스티커, 이미지, 음원 등을 업로드하고 거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국내 네이버 OGQ마켓에 한번 등록하면,

자동으로 OGQ의 다른 글로벌 마켓에도 등록되어 상대적으로 큰 노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판매된 이미지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글 작성시 혹은 댓글 등에서 사용됩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판매하는 상품을 업로드 할 수 있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아마존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구매가 발생하는 플랫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친숙한 검색 포털사이트가 네이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플랫폼은 크게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로 구분됩니다.

쿠팡의 경우 소셜커머스로 시작했으나 오픈마켓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오픈마켓의 경우는 누구나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 입점 및 판매하기 위한 조건이 간편하나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소셜커머스의 경우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이는 경우

큰 할인가로 상품을 제공하는 판매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장점으로 충성고객들이 많으며, 상대적으로 광고비용 등이 적게 들어갑니다.

 

종합몰의 경우는 업체 및 브랜드 관리가 철저하여

인지도와 브랜드력을 갖추지 않으면 입점조차도 어렵습니다.

 

 

(위의 서비스들 중 티몬과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나머지는 오픈마켓 방식을 택하고 있다)

 

 

 

여러 플랫폼들의 수수료와 정산시기, 경쟁강도, 고객층 등의 특성을 각각 비교하여야 합니다.

또한, 각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찾고,

구매하는 경로에 대하여 생각하고 플랫폼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컴퓨터 관련 용품은 다나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들의 경우는 오늘의 집등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상품들에 대해서는

네이버의 쇼핑 카테고리를 통해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를 합니다.

또한, 이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는 여러 개인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옥션 등에 업로드 한 상품들이 모두 노출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쿠팡이나 옥션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여 상품을 검색하는데,

이 경우는 여러 플랫폼에 업로드 한 상품들이 모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쿠팡 또는 옥션에 업로드 한 상품들만이 각각 노출됩니다.

 

, 스마트스토어에만 상품 을 업로드하는 경우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는 노출되지만

쿠팡이나 옥션, G마켓 등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이 검색을 하는 경우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상품이 가장 많은 곳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자신이 주로 취급하는 상품군이 무엇인지,

타겟 고객층이 주로 어느 경로를 통하여 상품을 접하는지 등을 확인해봐야 할 것입니다.

 

 

(2019년과 2020년의 1월~3월 기준 플랫폼별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닐슨코리아)

 

 

 

 

 

 

 

온라인 판매 방식 중 사입이란,

상품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뒤 되파는 것을 말합니다.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와 달리 상품을 먼저 구입해서 스스로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나름의 포장을 하여 배송해야 합니다.

 

즉,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의 경우는 생산자/공급자가 배송까지 맡아서 해주지만

사입의 경우는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할 업체를 선정하는 등의 일을 스스로 처리해야 합니다.

 

 

 

간단한 절차와 이용되는 플랫폼으로는

국내 도매시장이나 해외 도매시장 혹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옥션, 11번가 등 여러 플랫폼에 글을 작성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니다.

 

, 상품을 구매할 때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종류의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중국시장을 많이 이용합니다.

중국 사이트를 통해서 상품을 선정하고 국내로 수입하는 경우

배송대행지 비용, 카드 수수료, 관부가세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로 이를 대행해 주는 수입 대행업체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을 부담으로 상품을 구입할 때

국내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매꾹, 도매매, 오너클랜, 도매토피아 등을 이용합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상품의 경우는 중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단가가 낮은 편입니다)

 

 

 

 

처음 사입을 시작할 때에는 보통 소량으로 여러 종류의 상품을 구입한 뒤, 시장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이 때, 보통 자신이 대량으로 구입했을 때의 상품 가격으로 가정하고,

(테스트시에는 소량구매 하므로 대량 구매시보다 구매 단가가 높습니다)

소비자에게 판매할 가격을 정해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잘 팔리는 상품들을 선정하고 대량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하여 판매합니다.

 

 

 

사입의 단점으로 먼저 대량으로 구매하여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재고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포장지 구매부터 포장. 그리고, 배송까지 직접해야 하므로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 같은 다른 온라인 판매보다 번거롭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및 상품 구입을 위한 초기비용이 상당히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수익률면에서는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보다 높습니다.

또한, 판매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 즉, 상품의 다양성 또한 보다 좋습니다.

 

 

 

 

보통은 구매대행과 위탁판매 등으로 시작하여 온라인 판매에 익숙해지고,

시장을 보는 안목이 생기면 사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수익을 높이고 자신의 브랜드력을 만들기 위해서 등입니다.

온라인 판매 분야에서 어느 정도 수익을 얻게 되면,

그 이상의 수익을 위해서는 결국 브랜딩을 해야하는데

위탁판매와 구매대행은 이러한 부분에서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탁판매나 구매대행의 경우는 자신의 상품을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포장 등 여러가지 마케팅을 통한 브랜딩이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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