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이란 일반적으로 해외 구매대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외직구를 대신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 인터넷을 통해 해외 사이트에 방문하여 주문하는 것을 해외직구라고 하는데,

보통 국내에 없는 상품을 구입하거나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해외직구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각 국가 사이트에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서를 작성하며, 세관/통관 등의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때 언어적인 번거로움 외에도, 국제배송이 되지 않는 해외 생산업체의 경우는

배송대행지라고 불리는 추가적인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구매대행자는 자신이 한글로 작성하여 상품을 업로드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이러한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게 합니다.

그러면 소비자는 일반적인 국내 구매 절차만을 거쳐 해외로부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절차로는,

 

먼저 구매대행으로 판매할 상품을 선정한 뒤, 한글로 상세페이지를 작성하여 여러 플랫폼에 업로드 합니다.

이후 소비자가 해당 상품을 결제하면, 해외 사이트에서 배송지를 소비자의 주소로 하여 주문합니다.

 

혹은, 소비자가 직접 해외 사이트에서 상품을 고르고

그 상품의 URL을 구매대행업체에 전달하는 방식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URL을 전달받으면 상품 금액 외에 다른 모든 부대비용을 계산하여 견적을 내고 소비자에게 전달합니다.

일반적인 구매대행업체의 수수료는 상품 금액의 8~10% 정도로 계산합니다.

그러면 구매대행업체는 마찬가지로 상품을 소비자의 주소로 주문을 하고, 

상품은 현지의 배송대행지와 국내세관 등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배송되게 됩니다.

 

 

 

구매대행을 하고자 할때 장점으로는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편이라는 점과 재고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보통 소비자가 결제를 하였어도 구매확정까지 기간이나,

플랫폼마다 정산시기 차이 등의 이유로 내 통장에 금액이 확정적으로 입금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해외 구매대행은 배송기간도 10~15일로 긴 편이므로 더욱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정도의 초기 자본은 보유를 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단점으로는 재고파악이 곤란한 점, 상품/배송상태를 직접 통제하기 어려운 점 등이 있습니다.

더하여 해외에서 국내로 상품을 들여오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주문을 취소하는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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