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판매할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식을 활용합니다.

 

 

첫 번째로 그나마 관심이 있는 분야의 시장을 공부하고 상품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상품을 다루어야 새로운 정보도 더 빨리 접할 수 있고,

자세한 리뷰 및 설명이 가능하므로 상세페이지의 퀄리티도 올라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네이버 검색량 대비 상품 수가 적은

카테고리 및 상품을 분석하여 선정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광고의 키워드도구, 키워드마스터, 아이템스카우트 등의

프로그램/서비스를 통해서 이러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강도가 약한 상품군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사용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특정 도매사이트 혹은 특정 브랜드/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대량으로 끌어다가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매대행의 경우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사입의 경우는 비용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시장조사 및 상품선정에 걸리는 시간은 줄이고,

빠르게 여러가지 상품의 시장성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판매가 잘 일어나는 상품에 집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상품 상세페이지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여러 상품을 대량으로 등록하는 경우 셀러허브, 샵플링, 다팔자 또는 샵엔고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 네이버 데이터랩)

 

 

또한, 상품을 선정함에 있어서 그 상품들이 국내 플랫폼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지,

가격은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도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내 플랫폼에 이미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라도

내가 그 상품을 판매했을 때의 최종 마진을 계산해보고,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플랫폼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사진을 캡쳐해서

1688 알리바바 등 중국 사이트의 사진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그 상품의 중국 원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 사입 등을 하는 경우는

유아용 장난감, 화장품, 전자제품, 건강기능식품, 통신장비, 의료기기 등의

상품군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기타 법률이나 추가 인증절차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진입장벽이 조금은 더 높을 수 있다는 것뿐이지 개인의 선택의 문제에 불과합니다.

 

 

 

추가적으로 여러가지 상품군들 중 어떤 상품군은 오프라인 마켓을 주로 이용하고,

어떤 상품군은 온라인 마켓을 많이 이용하는지도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2020.03월 기준 온라인 거래 상품 구성비, 통계청 "2020년3월 온라인쇼핑 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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