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019년도 초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판매 열풍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개인 온라인 판매업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현재는 이미 레드오션으로서 온라인 판매로는 돈을 벌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열풍과 함께 시작했다가 접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럴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정말 간단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 역시 오픈마켓(온라인) 시장을 더욱 확대 시킨 것도 확실할 것입니다.

온라인 구매에 대해서 서툴던 연령층의 분들도 상황에 의해 배우고 익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프라인 마켓보다는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고,

예컨대, 신선식품 등 주로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던 어떤 상품들도

이제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품이 많아질수록 오픈마켓 시장은 점점 커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그만두는 사람들,

애초에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해서 진입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온라인 판매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비율보다는

오픈마켓 시장의 성장률이 더 큰 것처럼 보입니다.

기존의 온라인 판매자들이 상품군을 확대하고, 더 큰 시장점유율을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이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온라인 판매는 상품선정, 홍보/마케팅 전략, 가격 경쟁력, 상세페이지를 통한 감성, 댓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언제든지 새로운 전략을 가진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2019년 온라인 마켓 누적 거래액, 통계청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

 

 

 

이미 수많은 빵집과 카페가 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빵집이나 카페가 생겨나고 없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새로 진입하여 시작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가게가 모두 망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몇몇은 새로운 맛집으로 소문나 급성장하여 대박이 나기도 합니다.

 

온라인 판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상품소싱, 마케팅/홍보, 서비스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활용한 전략과 차별화의 문제일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오프라인 빵집이나 카페와 확실히 비교되는 온라인 판매의 강점은 부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비용으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는 망하더라도 큰 손실은 없습니다.

 

본업을 유지하면서 짬짬이 그리고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시도해본다고 한다면,

온라인 판매는 아직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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